반응형 강리나2 크라이막스 원(1989) - 툭 터 놓고 이야기 하자더니, 자기 할 말만 하고 내빼버린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크라이막스 원(1989) - 툭 터 놓고 이야기 하자더니, 자기 할 말만 하고 내빼버린 백시종 작가의 원작을 각색한 엄종선 감독의 은 로 스타덤에 오른 강리나 배우가 에 이어 이대근 배우와 두 번째로 협연한 섹스 코미디입니다. '변강쇠' 시리즈, 등을 히트시킨 엄종선 감독이 설립한 자신의 제작사 '엄선필름' 창립작품입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미국까지 가서 성과학에 관해 공부하고 귀국한 '한국 성문제 연구소' 소장 엄혜진 박사(강리나)는 음지에서 쑥덕거리는 식이 아닌 대놓고 떳떳하게 섹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며 설파합니다. 자신의 딸이 성(姓)씨 족보학 전문가인 줄 알았던 엄 박사의 아버지는 대놓고 섹스에 대해 연구하는 딸의 정체를 알고 노발대발할 정도로 보.. 2022. 6. 8. 서울무지개(1989)-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서울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서울무지개(1989)-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서울 1989년 27회 대종상 영화제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김호선 감독의 를 진짜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요즘이야 대종상의 위력이 바닥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1989년 당시만 해도 대종상 수상작이라면 사대문 안 개봉관에서는 흥행 보증수표였던 시절이고, 그 해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임권택 감독의 가 4개 부문을 수상했지만, 는 8개의 트로피를 가져가 '최다 부문 수상작' 라벨을 가져갔고 흥행도 꽤 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같은 극장 통합전산망 시대가 아니라 정확한 관객 집계수를 아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을지로 3가에 있던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여 약 26만 명이 관람했으니 당시 기준으로는 큰 성공.. 2022.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