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신일4 강철중: 공공의 적 1-1(2008) - 먼 길 거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강철중의 고군분투는 이어진다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2008) - 먼 길 거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강철중의 고군분투는 이어진다 에 이은 '공공의 적' 시리즈 3편 은 제목에서 보듯 '공공의 적 3'이 아닌, 주인공 강철중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고, '1-1'을 붙임으로써 2편은 건너뛰고 1편에서 이어짐을 강조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편에서 강철중의 직업이 형사가 아닌 검사로 바뀌면서 시리즈의 연속성이 잠깐 샛길로 샜었고 그만큼 강철중의 매력도 떨어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강우석 감독과 설경구 배우가 다시 힘을 모았고,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배우가 세 편의 시리즈에 모두 등장합니다. 그리고, 2편에서 빠졌던 김정학 배우가 연기한 김영수 형사도 다시 나타.. 2022. 7. 13. 공공의 적 2(2005) - 전편의 명맥을 잇지 못한 어정쩡한 속편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공공의 적 2(2005) - 전편의 명맥을 잇지 못한 어정쩡한 속편 2002년, 강철중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의 성공 이후, 3년 만에 제작된 속편 . 전편에 이어 강철중으로 설경구 배우가 등장하지만, 강철중의 직업이 형사가 아닌 검사로 설정되어, 전편으로부터 이어진 것은 캐릭터의 이름뿐입니다. 그리고, 이성재 배우가 연기한 희대의 악역 조규환의 자리는, 정준호 배우가 연기한 한상우 캐릭터가 차지했는데, 형사가 아닌 검사의 상대여서 그런지 사학 재단 비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설경구 배우 외에 속편에도 등장하는 배우들은 엄 반장이 아닌 김신일 검사로 변신한 강신일 배우, 전편에서는 아들에게 살해당한 어머니였다가 방현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은 박승태 .. 2022. 7. 13. 공공의 적(公共敵)(2002) - 설경구,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이 되다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공공의 적(公共敵)(2002) - 설경구,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이 되다 2002년 1월 말 개봉하여 전국 관객수 약 350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 은 로 데뷔한 후, 1990년대 들어 를 연이어 흥행 성공시킨 강우석 감독의 12번째 장편 연출작이면서 2000대 첫 작품입니다. 한국 영화에 등장한 경찰 캐릭터 중 가장 기억에 남을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을 연기한 설경구 배우는 장선우 감독의 으로 첫 영화 연기를 시작한 후, 등 작품에서 주조연을 거친 후, 이창동 감독의 의 성공으로 본격적인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고, 은 그에게 6번째 주연 작품입니다. 그리고 영화 데뷔 6년 만에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수상자가 되었는데요. 대상 수상 배우로서는 1회 김진.. 2022. 7. 13.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2022) - 수면 아래 감춰진 인생의 아이러니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2022) - 수면 아래 감춰진 인생의 아이러니 일본의 교사 출신 작가 하타사와 세이고가 쓴 동명의 희곡을 각색한 영화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등 코미디와 드라마, 재난, 역사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가진 김지훈 감독이 연출한 는 상위 1% 국제중학교 내에서 벌어진 학내 폭력으로 인해 피해자 학생의 자살 시도, 그리고 임시 담임에게 남겨진 편지 한 통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에 다니고 있는 아들 강한결(성유빈)의 아버지 강호창(설경구)은 어느 날 학교로부터 호출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접견실에는 한결과 같은 반인 도윤재(정유안)의 아버지인 서울 미래 병원 원.. 2022.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