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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3

뜨거운 피(2022) - 뭔가 새로움을 바랐으나, 깨져버린 기대감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뜨거운 피(2022) - 뭔가 새로움을 바랐으나, 깨져버린 기대감 소설가 김언수가 2016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고래(2004)』, 『고령화 가족(2010)』, 『나의 삼촌 부르스 리(2012)』 등을 출간한 소설가에서 영화감독으로 영역을 넓힌 천명관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은 감독 데뷔작 .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김해곤, 윤지혜, 이홍내, 정호빈, 김종구, 이영석, 차순배, 허동원, 이호철 배우 등이 출연한 범죄 누아르 는 지난 2019년 여름 크랭크 업했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개봉일이 늦춰지다, 2022년 3월 23일 극장판, 같은 해 5월 26일, 20여분이 추가된 확장판이 '디 오리지널'이라는 부제를 달고 개봉했습.. 2023. 1. 22.
지독한 사랑(1996) - 아무리 '사랑'이라고 우겨도... 지독한 사랑(1996) - 아무리 '사랑'이라고 우겨도...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먼저 '지독한'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봅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지독至毒하다 형용사) 1. 마음이 앙칼지고 모질다 2. 맛이나 냄새 따위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 3. 날씨나 기온 따위가 일정한 한계를 넘다 등의 뜻을 가진 '지독한'이란 단어와 '사랑'의 조화는, 언뜻 듣기만 해도 어떤 사랑일지 짐작이 갑니다. 1988년 으로 데뷔한 후, 등의 작품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연출관을 담아왔던 이명세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 . 1980년대 '월드스타'로서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던 당시 갓 서른 살의 강수연 배우와, 임권택 감독의 , 김유진 감독의 등 단 두 편의 영화로 단숨에 주연급으로 부상.. 2022. 6. 8.
장화, 홍련(2003) - 스멀스멀 다가오는 공포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장화, 홍련(2003) - 스멀스멀 다가오는 공포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던 장화, 홍련 자매가 친모 사망 후 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와 이복동생 장쇠의 계략으로 억울하게 죽게 되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여 복수에 성공한다는 고전 소설 '장화홍련전 薔花紅蓮傳'를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영화로 탄생한 영화가 바로 입니다. 은 2003년 6월 개봉하여 3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크게 성공했던 작품으로, 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김지운 감독이 , 옴니버스 공포영화 를 거쳐 연출한 3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영화의 시작은 어느 병원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한 소녀로부터 시작됩니다. 맞은..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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