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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4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 曽根圭介가 2011년 발표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김용훈 감독이 직접 각색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작한 영화 은 김용훈 감독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진경, 정만식, 신현빈, 정가람,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윤제문 등 앙상블 캐스트가 인상적인 이 범죄 스릴러 영화는 각자 다급한 상황에 처한 여러 인물들이 엎치락뒤치락 뒤통수를 때리고 맞는데, 이 모든 갈등의 원흉은 거액의 현금이 든 돈가방입니다. 영화 은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2020년 2월 19일 개봉했지만 갑작스러운 COVID-19의 확산으로 극장가가 얼어붙.. 2022. 8. 9.
워킹걸(2014) - 더 이상 숨어서 수군대지 말고, 터 놓고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말 거는 대담함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워킹걸(2014) - 더 이상 숨어서 수군대지 말고, 터 놓고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말 거는 대담함 음지(陰地)에 숨겨진 채 대놓고 언급이라도 할라치면 엄청난 사회적 금기를 깨는 듯이 여겨지던 '섹스숍'을 전면에 내세운 '섹시 코미디' 콘셉트의 여성 서사극 . 독특한 스타일의 호러 영화 로 데뷔한 정범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으로 필모그래피에 전환점을 맞이한 조여정 배우가 워커홀릭 '백보희'역을 맡았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오난희'에는 클라라가 캐스팅되어, 장편 영화 첫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굴지의 장난감 기업 '토이앤죠이' 마케팅 부서에 근무 중인 백보희(조여정)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거의 온종일 회사 일만 생각하는.. 2022. 6. 7.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 24년만의 리메이크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 24년만의 리메이크 1990년 이명세 감독, 최진실, 박중훈 배우 주연의 동명 작품이 개봉한 지 24년이 지나 리메이크한 영화 . 로 데뷔한 임찬상 감독이 10년 만에 연출한 두 번째 장편영화이며, 신민아, 조정석 배우가 각각 미영과 영민을 연기했습니다. 원작 영화 개봉 시점이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였음을 감안하여, 리메이크 작에서는 2014년을 기준으로 역시 스마트폰을 비롯한 추가 장치들이 가미되었지만, 원작의 기본 설정과 몇몇 장면들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각색되었지만 크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원작에 대한 향수를 일깨운 잘 만든 리메이크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2014년 10월 개봉하여 전국 .. 2022. 4. 13.
변신(2019) - 하고 싶던 말을 황급히 접어버리고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변신(2019) - 하고 싶던 말을 황급히 접어버리고 오컬트 영화 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겨 다니며 그 사람의 겉모습으로 악마성을 구현하는 악령에 시달리는 어느 가족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입니다. 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로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배우가 악귀로 인해 풍비박산 나는 가족으로 등장합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신부 중수(배성우)가 악령에 의해 지배당하는 소녀(김세희)의 몸에서 악마를 내쫓기 위한 구마 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소녀의 방 문 앞에서는 간절히 기도 중인 소녀의 어머니(전미도). 고통스러워하는 소녀는 중수에게 애원하다가 피를 토하다를 반복하고, 악마의 목소리와 소녀의 원래 목소리를 왔다 갔..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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