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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원감독4

애마부인(愛馬夫人) 크로니클(1982~1996) 애마부인(愛馬夫人) 크로니클(1982~1996) 최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일부 OTT에서 서비스되는 '애마부인'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4편까지는 예전에 봤었으니 다시 본 셈이고, 5편부터 12편까지는 처음 보게 된 것인데요. 6편까지는 개별 영화로 리뷰를 작성해서 올리다가 점점 낮아지는 완성도로 인해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고, 궁리 끝에 12편까지 묶어서 '애마부인 크로니클'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1982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1편으로 시작해, 시리즈의 명성이 거의 다 사라져 버린 90년대 중반까지 근근이 이어진 '애마부인' 시리즈의 변천사입니다. 1~6편까지의 개별 리뷰는 아래 링크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애마부인(愛麻夫人)(1982) 1982년은 한국 프.. 2022. 9. 18.
애마부인(愛馬夫人) 6(1992) - 4~6대 애마 총출동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애마부인(愛馬夫人) 6(1992) - 4~6대 애마 총출동 5대 애마 소비아 배우가 주연한 가 개봉한 지 약 8개월 만인 1992년 2월 개봉한 는 6대 애마로 발탁된 다희아 배우를 비롯해 4대 애마 주리혜와 5대 애마 소비아까지 3명의 애마가 총출동하여 나름 신선한 기획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습니다. 정인엽 감독이 연출한 1980년대 3편의 시리즈가 나름 괜찮은 흥행 성적을 거둔 후, 1990년대 들어 개봉한 4편과 5편은 더 이상 메이저 개봉관에 입성하지 못하고 2군 개봉관이었던 화양-대지-명화극장에서 개봉했고 관객수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3대 애마를 출동시킨 은 3만 7천여 명을 기록한 5편의 반토막인 만 8천여 명에 .. 2022. 9. 9.
애마부인(愛馬夫人) 5(1991) - 제멋대로 펼쳐지는 막무가내 스토리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애마부인(愛馬夫人) 5(1991) - 제멋대로 펼쳐지는 막무가내 스토리 1982년 1편을 시작으로 이어진 '애마부인' 시리즈는 한국 에로티시즘 영화의 대명사와 같이 여겨진 대표적 시리즈인데요. 1990년 개봉한 4편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데에 이어, 1991년 5대 애마 소비아 배우를 캐스팅한 가 개봉했습니다. 4편부터 연출을 맡은 석도원 감독이 되돌아와 '여성평등영화선언 II'를 기치로 내세운 는 그 모토가 무색하리만치 '애마부인'이라는 타이틀만 남긴 90년대 양산된 평범한 '에로 영화' 중 한 편에 그쳤습니다. 1990년 개봉한 4편이 5만 명도 채 안 되는 관객을 동원했던 데 이어, 1991년 6월 개봉한 5편은 3만 7천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 2022. 9. 9.
애마부인(愛馬夫人) 4(1990) - 1990년대 접어들면서 빛을 잃어가기 시작한 시리즈의 명성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애마부인(愛馬夫人) 4(1990) - 1990년대 접어들면서 빛을 잃어가기 시작한 시리즈의 명성 안소영-오수비-김부선(염해리) 등 신인급 배우를 주인공 '애마'로 발탁하여, 1980년대 3편의 시리즈를 성공시킨 '한국 에로티시즘'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애마부인'의 4번째 작품 . '애마부인' 3편까지 연출한 정인엽 감독과 제작사인 연방 영화가 결별하면서, 개봉 후 5년 후인 지난 1990년 9월 1일 개봉했는데요. 마침 정인엽 감독이 별도로 제작한 외전 격인 와 같은 날 흥행 격돌을 벌였습니다. 31만여 명을 동원하여 1982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1편의 성공 이후, 2편이 15만 6천여 명, 3편이 8만 5천 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던 데..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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