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일룡2 애마부인(愛馬夫人) 2(1984) - 전편의 성공에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한 속편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982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의 대성공에 이은 속편 . 전편에 이어 정인엽 감독이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안소영 배우에 이은 2대 애마로 새 얼굴 오수비 배우를 캐스팅했고, 전편에 출연했던 하재영, 김애경 배우를 비롯해 신일룡, 최윤석 배우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전편 개봉 후 꼭 2년이 지난 1984년 2월 11일, 종로 3가 서울극장에서 개봉해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전편만큼은 아니지만 꽤 흥행에 성공하여 '애마부인'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외국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 애마(오수비)는 남편 현우(최윤석)와 이혼했지만 아직 현우를 잊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애마는 자신에게 저돌적으로 들이.. 2022. 9. 9. 적도(赤道)의 꽃(1983) - 비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익명의 스토커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적도(赤道)의 꽃(1983) - 비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익명의 스토커 등으로 1980년대 황금 라인업을 이룬 '배창호 감독-최인호 작가-안성기 배우'의 첫 번째 협업작인 영화 . 최인호 작가가 1981년 중앙일보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로 데뷔한 배창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입니다. 주연을 맡은 안성기 배우는 배창호 감독의 거의 모든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페르소나와도 같은 존재이고, 장미희 배우와는 에 이어 다음 해 에서도 재회했습니다. 1983년 10월 종로 3가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단일관 기준 15만 명이 넘는 관객이 들면서 그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으며, 장미희 배우는 22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성기 배우는.. 2022.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