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종선감독2 크라이막스 원(1989) - 툭 터 놓고 이야기 하자더니, 자기 할 말만 하고 내빼버린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크라이막스 원(1989) - 툭 터 놓고 이야기 하자더니, 자기 할 말만 하고 내빼버린 백시종 작가의 원작을 각색한 엄종선 감독의 은 로 스타덤에 오른 강리나 배우가 에 이어 이대근 배우와 두 번째로 협연한 섹스 코미디입니다. '변강쇠' 시리즈, 등을 히트시킨 엄종선 감독이 설립한 자신의 제작사 '엄선필름' 창립작품입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미국까지 가서 성과학에 관해 공부하고 귀국한 '한국 성문제 연구소' 소장 엄혜진 박사(강리나)는 음지에서 쑥덕거리는 식이 아닌 대놓고 떳떳하게 섹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며 설파합니다. 자신의 딸이 성(姓)씨 족보학 전문가인 줄 알았던 엄 박사의 아버지는 대놓고 섹스에 대해 연구하는 딸의 정체를 알고 노발대발할 정도로 보.. 2022. 6. 8. 속(續) 변강쇠(a.k.a. 변강쇠 2)(1987) -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 열두 마당 중 '변강쇠 타령'의 두 주인공, 평안도 태생의 옹녀와 전라도 태생의 변강쇠의 만남을 그린 영화 의 속편 . 전편에 이어 엄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옹녀 역시 원미경 배우가 다시 맡았습니다. 변강쇠 역은 1편의 이대근 배우에 이어 김진태 배우가 맡아 1987년 10월 31일 개봉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변강쇠(김진태)의 넘치는 힘을 단 하룻밤도 감당할 수 없어 아내가 줄행랑을 치자, 온 동네 남정네들은 집안 단속에 분주해집니다. 한편, 첫날밤을 치르다 새신랑이 급사하자, 청상과부로 늙어 죽을 순 없다는 옹녀(원미경)의 말에, 남편의 무덤이 마르면 떠나도 좋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그날부터 무덤가에서 부채질을 하며 무덤이 .. 2022.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