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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시리즈5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2021) - 그래도 시리즈는 이어져야 한다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2021) - 그래도 시리즈는 이어져야 한다 1998년 시작된 '여고괴담'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이 거의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은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2년 후,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1편 개봉 후 23년이 지난 2021년, 가 개봉했습니다. 그보다 1년 전인 2020년, 2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공개된 후 거의 1년이 지나 정식 개봉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기는 했습니다. 개막작 상영 당시 러닝타임이 117분이었는데, 최종 개봉판은 108분 (추후에 나온 감독판은 109분)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도 뭔가 좀 의아하긴 했지만, '여고괴담'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6.. 2022. 4. 4.
여고괴담 5: 동반자살(2009) - 10년을 이어온 명성에 금이 가다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여고괴담 5: 동반자살(2009) - 10년을 이어온 명성에 금이 가다 1998년 한국 공포영화에 새 기운을 불어넣었던 의 흥행 성공 이후, 2005년 까지 '여고괴담' 시리즈의 명성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09년, 1년 어긋나긴 했지만 '여고괴담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5편이 나왔으니, 이었습니다. 4편까지 시네마서비스가 투자 배급을 맡았으나, 5편은 롯데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고,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등 역시나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듯 새 얼굴들을 발굴해 주연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너무도 참혹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배경은 어느 여자고등학교, 주인공은 공부도 잘해, 인기도 많은 2학년 .. 2022. 4. 4.
여고괴담 4: 목소리(2005) - 간신히 유지한 시리즈의 명성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여고괴담 4: 목소리(2005) - 간신히 유지한 시리즈의 명성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완성도에선 다소 아쉬웠던 3편이 개봉한 지 2년 만인 2005년 여름 개봉한 '여고괴담' 시리즈 4편 . 2편과 3편은 각각 'n 번째 이야기'를 붙이다, 4편에서는 한자 '죽을 死(사)'와 같은 음인 '4'를 놓칠 수 없었을 겁니다. 흥행 성적은 관객수 약 50여만 명으로 3편의 170여만 명에 못 미쳐 아쉬운 결과를 낳았으나,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이라는 걸출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였다는 성과로 기억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아무도 없는 학교 안 음악실. 밤늦게까지 노래 연습에 여념이 없는 영언(김옥빈). 한참을 기다리던 선민(서지혜)이 영언에게 이제 집에.. 2022. 4. 4.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2003) - 집착이 불러일으킨 비극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2003) - 집착이 불러일으킨 비극 '여고괴담' 시리즈의 3번째 영화인 는 예술고등학교로 배경을 옮겼습니다. 기숙사를 오가는 길에 위치한 여우계단을 둘러싼 괴담의 실체와 무용, 미술 전공 학생들 간의 우정과 시기, 질투가 이 영화의 공포를 구성하는 주된 요소입니다. 총 관객 수 170여만 명을 동원해 시리즈 최고 성적을 거둔 히트작이면서, 송지효, 박한별, 조안, 박지연 등의 주연 배우들이 이 영화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신인배우의 산실이라는 시리즈의 명성은 다시 한번 증명되었고, 완성도에 있어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준수한 흥행 성적으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예술고등학교 ..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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