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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3

장사(將士)의 꿈(1985) - 가난한 연인의 절망을 가감 없이 그려낸 통렬한 사회고발극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장사(將士)의 꿈(1985) - 가난한 연인의 절망을 가감 없이 그려낸 통렬한 사회고발극 황석영 작가가 1974년 발표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은 의 조감독 출신 신승수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입니다. 주인공 일봉 역에는 1978년 TBC드라마 으로 데뷔한 후, 등의 영화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고(故) 임성민 배우(1956~1995)가 캐스팅되어, 1986년 22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상대역인 애자 역은 1979년 영화 로 데뷔한 후, 로 1980년 19회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받은 금보라 배우가 맡았고, 두 배우와 함께 고(故) 김영애(1951~2017), 고(故) 정진(19.. 2022. 12. 28.
무릎과 무릎사이(1984) - 파격적인 제목부터 압도적인 80년대 대표 에로티시즘 무릎과 무릎사이(1984) - 파격적인 제목부터 압도적인 80년대 대표 에로티시즘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발한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영화 는 태흥영화사 창립작품으로, 로 데뷔한 이장호 감독의 8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입니다. 을 비롯하여, 이후 까지 1980년대 이장호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이보희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1980년대 웬만한 한국영화의 주연을 도맡아 하다시피 한 안성기 배우가 함께 등장합니다. 조연진의 구성도 화려한데요. 1995년, 서른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고(故) 임성민 배우의 20대 후반 때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당시 데뷔 4년 차였던 20대 초반의 이혜영 배우도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TV조선 예능 에서 만날 수 있는 나한일.. 2022. 5. 27.
애란(愛乱)(1989) - 아름다운 풍광 속에 혼란스러운 사각 관계 애란(愛乱)(1989) - 아름다운 풍광 속에 혼란스러운 사각 관계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광과 상당히 높은 수위의 애정 장면과 노출이 충격적이었던 영화 이 개봉한 지도 30여년이 지났습니다. 임성민, 안소영 배우 주연의 미스터리 로 데뷔하여, 김혜수, 박중훈 배우의 데뷔작인 를 연출한 이황림 감독의 3번째 장편영화로, 재일교포인 김구미자 배우를 비롯하여, 임성민, 박영규, 진희진 배우가 주연을 맡았었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조류학자 요시무라(박영규)는 자신의 조국인 일본의 군국주의를 막는 목적의 혁명에 가담했다가 실패하여 겨우 목숨만 유지한 채, 아내 히데코(김구미자), 아들 기요시(김종민)를 데리고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어느 해변가 마을..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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