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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3

위험한 향기(1988) - 대놓고 갖다 베끼기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위험한 향기(1988) - 대놓고 갖다 베끼기 80년대 호러 스릴러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를 연출한 고(故) 고영남 감독(1935~2003)의 1988년작 . 이혜영, 강석우 배우는 곽지균 감독의 에 이어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의 두 사람을 또다시 연기했고, MBC 드라마 에서 각각 인현왕후와 숙종을 연기한 박순애, 강석우 배우가 다시 부부로 등장합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실내 장식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석우(강석우)는 자신에게 한결같은 아내 경아(박순애)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며 사는 30대 가장입니다. 경아와의 사이에는 귀여운 딸 은하(강효정)가 있고, 부부 사이엔 사소한 다툼 하나 없이 순조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잠깐 한눈 판 석우의 친구 허빈(송기윤).. 2022. 9. 12.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 1980년, 그때를 아십니까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974년 장편 연출 데뷔작 이 을지로 4가 국도극장에서 단일관 기준 46만 명의 관객수로 크게 성공한 이장호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연출작 은 최일남 작가가 1979년 발표한 소설 을 각색하였습니다. 이장호 감독의 동생이기도 한 이영호 배우가 이발소 춘식, 어린이 배우로 시작한 후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한 당시 20대 후반의 안성기 배우가 중국집 덕배, 데뷔 후 단역과 조연만 맡았던 고(故) 김성찬 배우가 여관 직원 길남 역으로 생애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세 주연 배우 외에도 임예진, 김보연, 유지인, 최불암, 김희라, 박원숙, 김영애, 김인문 배우 등이 70년대 말~80년대 초 서울 사람들의 다양한 면면을 연기했습니다. 은 을지로 3가 명보극장에서.. 2022. 8. 2.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한 걸작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한 걸작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 이후 까지 당시 배창호 감독의 모든 작품에서 함께 한 페르소나 안성기 배우와의 8번째 협업작 . 이 작품은 또한 등 MBC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던 황신혜 배우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주연작이기도 합니다. 태흥영화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1987년 5월, 종로 3가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1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하며 그해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습니다. 마침 그해 한국영화 흥행 1위 작도 태흥영화사에서 제작한 였으니, 태흥영화를 1980년대 한국영화의 제작명가로 손꼽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은행보다는 종합 상사에 취직..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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